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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4 23:59
모든 사진은 누르면 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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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로망, 페라리!>


요즘 F1 개최 가능 여부로 이래저래 말이 많습니다.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이나 자동차 없이는 편의점도 가기 어려운 미국과는 역사와 문화가 다르다 보니 아무래도 자동차를 탈것 이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경기장으로 끌어들이는데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F1 공식 트위터에서 홍보 담당자는 "노력은 하는데 효과가 잘 나지 않아 고민이다" 라는 요지의 트윗을 올린적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아무리 세계 3대 스포츠라고 해봤자, 본인이 관심 없으면 안보는 것이지 안본다고 뭐라고 할수는 없잖아요 :)

그래서 태평로에서 F1 머쉰의 씨티런 행사도 하고, 이렇게 전시회도 여는 것이겠죠. 씨티런 행사는 가보고 싶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못갔습니다만, F1 티켓을 구매해 놓았으니 괜찮다고 자기 위안중..;; (이랬는데 경기 취소되는거 아니지? 응? 응? ㅠㅠ)

전시회 자체도 홍보를 위해 토/일 14:00에는 레이싱 모델들을 불러서 행사도 하는 모양입니다만, 일부러 사람 없을 시간인 일요일 저녁 6시 반쯤 도착하게 갔더랍니다. 그런데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더군요..

전시회 관람중 마주친 사람은 총 5명입니다. 아무리 일요일 저녁이었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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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머신 위에서도 선명한 삼각별!!!>


물론 F1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런 저런 소품들도 전시되어 있고, 위 처럼 고운 자태의 F1 머신들도 몇대 전시되어 있었지만, 절대적인 전시품의 양이 모자른다는 느낌을 지우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성인 입장료가 1.2만원(주차비는 2,000)인데, 할인받지 않고 그냥 입장한다면 어쩐지 본전 생각이 날 것 같네요.(저는 할인받아 8,000에 갔습니다)

물론 F1이나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렇게 관련 물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겠지, 전시회의 목적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인지 아니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수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래는 쭉 전시되어 있던 미니어쳐들.(판매용이었다면 사오고 싶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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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F1이나 자동차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전시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자동차에 관심 없는 동행과 함께 관람하는 것은 말리고 싶네요 ㅋ) 더불어 F1도 차질없이 진행되길!! (그때 휴가써야 된단 말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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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4 23:59 2010/10/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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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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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cachina(Peru), 사진은 누르면 커짐 ㅎ>

+ 살면서 꼭 가보고 싶던곳들이 있었다. 대학교 때는 가보고 싶은곳 리스트를 만들었었고 2007년에 떠난 여행을 통해 리스트의 2/3정도를 가볼 수 있었다. 남한 9배만큼 큰 우유니 소금사막, 잉카제국의 사라진 도시 마추픽추, 손예진이 포카리스웨트 CF를 촬영했던 산토리니 등등. 그래도 리스트에 오른지 가장 오래됐던 것은 사막!

여행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사막에도 종류가 있었다. 위 사진 처럼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Dry Desert도 있고, 미국 여행하게 되면 흔히 보게되는 목초지 비슷한 사막도 있다. 그래도 사막이라 하면 저런 Dry Desert가 로망이지.

나는 왜 사막에 가보고 싶어했을까? 꼭 사막 뿐만이 아니라 내가 여행을 통해 가보고 싶었던 곳들은 대부분 비일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공간이었던것 같다. 답답하게 느껴지는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었던지 아니면 내 일상을 비현실적으로 만들고 싶었나 보다. 그냥 일하기 싫고 놀고싶었나보지. 그럴만한 용기가 없어서 문제였겠지만.

+ 일어나라고 아침부터 소리를 꽥꽥 질러대는 알람시계 때문에 퉁퉁 부은 눈을 비비며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다람쥐 쳇바퀴 돌듯 너무나 현실적인 생활을 이어나간다. 끝이라고는 없을 것만 같은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탈출을 꿈꾸지만, 그들이 꿈꾸는 탈출이란 잠깐의 외출에 가깝다. 그토록 벗어나고자 하는 틀이지만, 틀에서 벗어나면 어쩔줄을 몰라하며 불안에 젖은채 다시 틀 안으로 돌아갈려고 하겠지.

+ 변화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 아무리 작은 변화라 하더라도. 생각해봐도 내가 그렇게 용기 있는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리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도, 그토록 원했던 일도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수없이 고민하면서 망설이게 되니까. 애초에 정답이 없는 일을 가지고 고민해봤자 답이 나오나? 머리만 아프지. 하지만 결정을 내린 후에는 별수 있나? 자기가 내린 결정이 최선의 결정이었다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수 밖에.

+ 자신이 진행해온 일이, 사실은 생각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해야될까? 포기하자니 지금까지 해온것이 아깝고, 그렇다고 문제를 앉은체 진행할수도 없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그냥 단지, 문제를 조금 더 일찍 발견한데 위안을 삼아야 되는걸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한 달만 쉬었으면 좋겠다. 한 달위에 그토록 돌아가기 싫어서 몸부림 치는 일상으로 되돌아가게 될지라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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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02:04 2010/06/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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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2 20:27
전지현의 찰랑거리는 머릿결, 김아중의 묶어도 다시 풀리는 생기있는 머릿결 등등.. 샴푸 광고에는 어쩐지 비단같은 머릿결이 나와야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지금까지의 샴푸들이 가장 강조하던것은 머릿결이죠. 손상된 모발을 되살려주고, 손상되지 않은 모발은 더 좋게 해준다고 광고 하며 좋은 머리결로 이미지를 쌓아온 여배우들은 다 나온것 같습니다.(흔히 머리빨이라고도..;;)

엘라스틴!


이렇게 샴푸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인 머리결을 중심으로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얼마전 부터 기능성 샴푸가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탈모 관련 제품입니다. 댕기머리가 대중화를 이끌었다면 윤은혜가 선전하는 '려' 등 요즘엔 TV광고도 많이 하고 제품군도 점점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대중의 관심이 많다는 거겠죠?  (물론 두피케어 전문 샴푸인 니조랄같은 제품도 있긴 했지만 약국에서만 팔았고, 헤드엔 숄더 같은 제품은 트렌드를 선도하지는 못했죠)

이런 종류의 샴푸들은 두피를 건강하게 해서 탈모를 방지한다는 개념의 제품들 입니다. 초기 제품들은 한약성분이 들어있다고 해서 향도 기존 샴푸들에 비해 강하고 샴푸의 느낌도 살짝 이질감이 들어 젊은층은 선호하질 않았는데, 요즘은 제품군들이 다양해지면서 일찍부터 모발건강에 신경쓰는 젊은 사람들까지 고객층에 편입되는 중인것 같습니다.

저도 위에 언급된 제품중 하나를 쓰고 있습니다만(난 탈모는 아니야!! 믿어죠!!) 제 관심사는 탈모 보다는 세정력두피 보호 입니다.

'화장은 하는것 보다 지우는것이 중요합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 말은 피부 뿐 아니라 두피에도 적용되는 말 입니다. 요즘 헤어 스타일링에는 젤 보다 왁스같은 제품들이 많이 쓰입니다. 왁스류의 스타일링 제품들은 젤 타입의 제품들에 비해 다양한 모양의 연출이 가능하지만, 세정력이 좋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왁스를 발랐을 때는 두 번 이상은 감아야 세정이 된달까요?

귀찮고 머릿결 상하는것 같다고 제대로 행궈내지 않으면 '탈모'의 원인이 된다니 무섭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ㄷㄷㄷ) 왁스 전용 샴푸도 있고, 두피 케어용 샴푸도 서로 자기가 좋다고 하지만 본인이 써보기 전에는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입니다. 이 중 라라윈님 블로그에서 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다모 샴푸를 기회가 닿아 써보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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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다모(多毛), Scalp Shampoo라고 되어있네요. 성분을 보면 마찬가지로 한약재 성분이 주 성분 입니다. 한약재가 들어있다고 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은 향 입니다. 성능을 떠나 바람결에 날리는 머리결에 나는 향기로운 샴푸냄새는 어떻게 보면 로망인데, 한약재 냄새가 나면 깨잖아요 ㅠ

그런데 이제품 향이 너무 좋습니다!! :) 손에 덜었을때 여느 한방성분 함유 샴푸와 다를바 없는 색을 보고 걱정했건만, 향은 너무 상쾌하네요. 지금까지 탈모케어 샴푸를 선택할때 큰 걸림돌중 하나였던 향이 개선되었으니, 젊은층 뿐만 아니라 향 때문에 한방성분을 기피했던 여자분들이 써도 만족할 것 같습니다.

세정력 또한 우수해서, 기존 샴푸에 비해 머리를 감고나면 왁스가 잘 씻겨 내려가는듯 합니다. 또한 두피/모발에 대한 자극도 적어 저처럼 하루에 머리를 여러번 감는 분들한테도 겐춘하겠죠?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샴푸 뒷면에는 하루에 한번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두 번 감으면 머리 다 빠진다는 말은 아니겠죠? ^^;)

탈모 케어 제품은 의약품처럼 탈모증상 자체를 치료하는것이 아닌, 탈모가 진행되는 환경을 없애고 나아가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따라서 관련 효능은 장기간 사용해야 나타나게 마련이라 탈모증상까지 잡아줄 수 있을지는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제가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것도 아니고 ㅎㅎ;;) 하지만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죠? 탈모가 고민중인 분도, 저처럼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도 모두 한번쯤은 고려해봄직한 샴푸인것 같습니다.

제품정보는 http://www.damocos.co.kr 로 ㄱ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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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2 20:27 2010/01/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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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8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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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됐어요!! 잇힝~`
(아무런 영양가 없는 단순한 자랑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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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8 04:41 2009/11/28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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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23:03

회사일 때문에 인터넷에서 뉴스를 찾던 중 발견한 흥미로운 기사 :
http://www.theglobeandmail.com/news/national/man-with-sexsomnia-not-a-threat-board/article1361566/


몽유병이라고 하면 정신은 잠에든 상태로 신체적인 활동을 하는경유를 통틀어서 말하죠. 5~12세 어린이들의 15%정도가 몽유병 증세를 보이나 자라면서 없어진다고 하니 애들한테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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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귀엽게 볼 수 있겠죠?)

몽유병을 소재로 한 소설이나 영화도 있고, 종종 내가 몽유병이 있어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것은 아닐까? 라는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한 남자가 몽유병에 걸려 강간을 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을 Sexsomia 또는 Sleep sex라고 부른다네요. (Wikipedia Link : http://en.wikipedia.org/wiki/Sexsomnia)

사건을 정리해 보자면...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한 남자가 술을 흥청망청 마시고 잠들었고, 가수면 상태에서 해변에 잠들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강간을 시도했다는 내용입니다. 더 재밌는 사실은 이 와중에도 남자는 콘돔을 착용했다는 거죠. 실제로 이런일이 가능할까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실제 정신질환으로 인정되었다니 병은 병인가 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에대한 처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신질환을 인정받으면 정상이 참작되거나 무죄를 선고받기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케이스에서 용의자는 조건없이 무죄를 선고받습니다. 유행어처럼 빗대어 본다면, 강간은 했지만 무죄 이정도가 될까요? 사건은 일어났지만 처벌받는 사람도 없고, 피해자 입장에서는 정말 미치고 팔짝뛸 노릇입니다.

인터넷이 발달되어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도 손쉽게 알 수 있고, 사람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황당하기까지한 이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러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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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같이 사람 죽이고나서 몽유병이었다 라고 하면 되는것 아니냐? 하는 의견에서부터, 나는 택시비 안내고 몽유병때문에 그랬다!! 라고 주장하겠다는 네티즌에 이르기까지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워지고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던 댓글은 "고추가 서면 작동하는 5만볼트 전기충격기를 의무 착용하도록 해라!! 잠이 확 깨서 다시는 이런짓 못하게." 이었습니다.(어느나라나 네티즌들은 센스 만점인듯 ㅎ)

인권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해자의 인권만큼이나 상처받은 피해자도 중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중요할텐데 아무 조건없이 풀려나는 가해자를 보며 피해자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사뭇 이런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 지네요. 네티즌 가학수사대가 총 출동하여 잠이 확 깨게 만들어줄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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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23:03 2009/11/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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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23:36

'여행은 얼마나 많이 가보았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지금 떠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요즘 뼈저리게 공감하는 말입니다.

아.. 여행가고싶다.. ㅠ_ㅜ

사진으로나마 달래보는 이맘..;;
(사진은 만지면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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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23:36 2009/11/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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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2 23:23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06/06/22/AR2006062201557_pf.html

꽤 오래전에 나온 연구결과라는데 로또 1등 당첨된 사람목 아래로 전신 하반신 마비가 된 사람, 두 경우 모두 사건 발생 1년이 지나면 행복지수는 사건 전과 같아진다고 합니다. 정말 의외의 결과인것 같네요. 로또의 효과야 1년이 안가서 시들어 전과 같아지겠지만, 하반신 마비의 경우는 1년만에 회복이 안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링크를 보면 나와있지만, 행복을 느끼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인간 관계라고 하네요. 싱글보다는 커플이, 사회활동 안하는 사람보다는 하는 사람이 행복함을 느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동호회 활동이든, 커뮤니티 활동이든 사람과의 관계를 맺어가는것이 정말 효과적이라는 건데, 개인적으로도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효과가 많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는게 슬플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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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2 23:23 2009/10/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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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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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많이 다릅니다(틀린게 아니라 다른거겠죠?). 얼마나 달랐으면 혹자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방법으로 "절대로 여자를 이해할려고 하지 말것!" 이라고 했을까요? 서로 다르기 때문에 끌리고, 연애도 할 수 있는 것일테고 서로를 이해하기위한 끊임없는 노력들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와 같은 책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인터넷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 답게 연애 상담으로 유명한 블로거 님들도 참 많습니다. 여자사람(또는 남자사람)은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에서 시작해서 이 여자(또는 남자)의 심리는 도대체 뭘까(?!)같은 문제들을 가지고 오늘도 수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고 상담을 하고 처방을 받고 있죠. 하지만 고민하고, 상담하고, 처방을 받는다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지 경험적으로 느끼게 된달까요?

대부분의 헐리우드식 로멘틱 코미디는 여자의 입장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돈이 너무 많아서 주체할 수 없는 제작자 또는 투자자가 아닌 이상에야 주 소비층인 여자들의 입맛을 맞추려는 노력을 안할 수 없겠죠? (소비자는 갑, 제작자는 을. 을은 갑에게 항상 굽신굽신 ;ㅅ; )

얼마전에 국내 개봉한 "The Ugly Truth"는 이런점에서 기존의 로멘틱 코미디와는 차별되는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기존 로멘틱 코미디 보다 남자들의 시선을 많이 반영했다는 점인데요, 약간의 비약을 더해 기존 로맨틱 코미디는 이상적인 연애의 모습으로 은근하게 순정만화와 같이 멋진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과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면 The Ugly Truth는 마치 세상에 그런 사랑은 없어! 라고 외치고 있는 듯 합니다.(주인공인 제라드 버틀러가 말합니다. "거울을 보세요!") 마무리는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로멘틱 코미디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지만, 충분히 신선합니다.

주로 여자들은 정서적인 교감을 중요시하고, 남자들은 시각적인 것을 중요시 한다고 하죠. 서로 관심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고 충돌하는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 같습니다. 본인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하니 될리가 있나요..;; 상대방을 배려한다고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이게 배려인줄도 알 수 가 없고, 설령 알아챈다고 해도 2%가 아니라 20%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나는 짜장면이 먹고 싶은데 배고프다고 하니 자기가 좋아하는 김밥을 사온다면, 노력은 가상하지만 절반정도만 인정받지 않을까요?

태생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100%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평생 솔로로 살것을 다짐한 분이 아니라면 경험적으로 느끼는 정도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 난 애인이 안생길까?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특히 여자분들), 영화 고를때 The Ugly Truth도 한번 고려해 보는것이 어떨까요? :)

+ 혹시나 커플은 함께 보러가서 불화의 씨앗이 될 수 있으니, 고려하시길.(하지만 남자분이 임기응변의 달인이라면 ok)

++ 그래도 안생겨요!! 하는 분들은 뭐..;; (소개팅이라도? ㅎㅎ;;)

+++ 외모 지상주의라기 보단 '자신을 가꾸자' 라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기 관리를 잘하는 분들은 어딘지 모르게 빛이 나거든요. 남자들이 시각적인것을 중요시 하지만, 연애인급으로 꾸미고 다니는 사람에게 끌린다기 보단 자기 자신을 가꿀 줄 아는 여자에게 끌린다는 정도로 생각하지면 될듯. 더벅머리 + 목 늘어진 면티 + 두꺼운 안경 + 땀냄새 작렬하는 오덕을 목격하면 "너네별로 돌아가버렷!!"이라고 외치실거잖아요.(물론 심한 비약이긴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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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23:46 2009/09/2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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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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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비가와서인지, 에버렌드에 사람이 너무 없었습니다. 물론 놀기엔 좋았습니다만 ㅎ>


오락가락하는 기상청의 일기예보(일요일 오전 : 비, 오후 흐림)아래 케리비안베이에 갔다왔습니다. 8/31까지 케리비안베이 이용객은 당일 에버렌드 자유이용권이 무료라서 에버랜드도 같이 갔다왔어요~ :)

지금까지 놀이공원에 많이가본것은 아니지만, 오늘처럼 인기있는 놀이기구 타기위해 적게 기다려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케리비안베이 개장하자마자 와일드 블라스터 2번 연속타고, 타워 부메랑고를 1시간 반만에 탔어요! 파도풀 + 유수풀에서 놀다가 에버렌드로 넘어가 T-Express 1시간 안되게 기다리고, 아마존 익스프레스 5분, 트위스터 10분, 관람차 5분..;;

4일연휴때 에버랜드에 갔을때는 모든 놀이기구 대기시간 2시간 이상(!!) 크리가 작렬했었습니다.. ;ㅁ; T-Express 3시간, 사파리 3시간, 트위스터 2시간, 관람차 1시간, 심지어 리프트를 탈려고 해도 1시간..;;

놀이공원은 절대로 사람 적을때 가자고 다짐한 오늘입니다. -_-;


[Tip! 케리비안베이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주의 : 성수기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성수기때 케이비안베이 입장시간은 09:30 입니다. 에버렌드/케리비안베이 이용시 1주차장에 차를 세우지 않으면 셔틀버스를 타야하는 불편이 따르기 때문에, 개장시간 20~30분정도 전에는 주차장에 도착하도록 가는것이 좋습니다. 성수기 개장시간은 08:00인데 개장시간 즈음이면 이미 1주차장은 만차!!

개장시간 20~30분전이면 이미 음식물 검색대쪽으로 사람들이 줄을서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일단 먼저 보이는 줄에 서는 습관이 있기때문에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짧은줄에 서고, 음식물 검색대 통과 및 입장!

입장하고나면 눈앞에 베이코인(케이비안배이 안에서 현금/카드 대신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전자현금(?)) 충전소가 보입니다. 베이코인 충전/정산소는 안쪽에 하나가 더 있고, 입장시간에는 안쪽이 덜 붐비기 때문에 일단 올라갑니다.(퇴장할때는 반대로 입구쪽 충전/정산소가 덜붐빔)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여자들 준비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여자 일행들을 탈의실로 들여보내고, 남자 일행들은 베이코인 충전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입장시간은 09:30부터지만, 야외시설 가동시간은 10:00 입니다. 구명조끼는 파도풀 이용할때만 의무사항이기 때문에 파도풀부터 이용할것이 아니라면 일단 이용하고 싶은 야외시설쪽으로 이동!(대부분 '08년에 새로생긴 와일드리버쪽으로 많이 가죠) 10:00 땡 하자마자 가서 적은 대기시간을 만끽하며 타고싶은 놀이시설 이용하고, 줄이 길어지기 시작하면 파도풀 + 유수풀 + 스파 등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점심시간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이 몰리므로 조금 일찍 가던지 살짝 늦게 가는것이 좋아보입니다.(성수기에는 2시까지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테이블이 없어요..;;)

이정도라면 케리비안베이 가서 돈 아깝지 않게 놀다 왔다고 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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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0 23:00 2009/08/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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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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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항상 일어나는 민족 대이동. 중국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구가 몇일사이에 이동하게 되고, 평소에 5시간 걸리는 거리를 이동하는데 3배가 넘는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명절인데 안내려갈수도없고 대략 난감..;; 그래도 버스 전용차로도 생겼고, 도로사정도 좀 나아져서 예전만큼은 안밀리는듯 하지만, 역시 명절때 내려갔다 오는일이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평소에 기차를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불도 항상 켜져있고 사람들도 왔다갔다 시끄러워서 잠자기가 불편하거든요. 하지만 특히 이번같이 짧은 명절기간엔 갔다올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되는 기차를 모두가 선호하죠.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기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고, 공급은 한정되 있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생기게 됩니다.(다행이 기차표 가격은 오르지 않지만!) 2004년엔가 부터 이를 개선한다고 표의 절반 정도를 인터넷예매로 뿌리고 나머지 절반을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 뿌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구에서 밤새워 기다리는 등의 소모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인터넷 예매가 모두에게 공평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체로 젊은 사람들이 컴퓨터/인터넷 사용에 익숙하고 나이드신분들은 아무래도 스킬이 떨어지게 마련이거든요. 게다가 인터넷 예매에 있어서도 짧은시간동안 빠른 키보드 + 마우스 조작이 필요하게 되니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겐 불리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상황에 대처하는 것도 경험에 따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죠)

하지만 인터넷 예매가 최고의 방법은 아니지만 최선의 방법은 맞는것 같습니다. 어느곳에 있더라도 인터넷만 되면 최소한 시도는 해볼 수 있잖아요? 평등이라는게 모두에게 같은것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니깐요. 명절 기차표 인터넷 예매를 시작한 이후 쭉 이용해오고 있는데 시스템이 개선되어가고 있는것도 느껴집니다. 시스템이 더 정비되고 나면 모두에게 조금 더 평등한 기회가 돌아오게되겠죠?

뭐 결론은 이번에도 예매 성공했다는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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