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스마트폰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은것 같네요. PDA폰과 스마트 폰의 구분 필요성이 한참 논란이었을때고 있었고, 지금은 일반폰(Feature Phone)들의 성능이 워낙 좋아지다보니 선택에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는듯 합니다. (사실 스마트폰 쓰면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얼마 없겠죠 ㅎ)
기능이 많은만큼 왠지 어렵게 느껴지고, 사용자가 많지 않아 주변에서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은데 국내 스마트폰 커뮤니티인 마이미츠(http://www.mymits.net)에서 만든 관련 자료가 있어서 가지고와 봅니다.(라고 쓰고 이벤트 참여용이라고 읽는다)
요즘 주위에서 삼성전자 옴니아/HTC 터치 다이아/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등등 쓰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하던데, 스마트폰 유저가 늘어나서 국내 사용환경도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
카메라와 노트북의 공통점은 중 하나는? 휴대가 편리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3kg가 넘는 노트북을 샀다가는
A : 너 노트북 있네?
B : 응. 들고다니면서 쓸려구 샀어
A : 그런데 왜 안들고 다녀?
B : 무거워서
A : -_-;;;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도 있는거죠.
들고다녀본분은 알겠지만, 뚜벅이로 3kg대의 노트북을 가지고 이동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노트북은 3kg지만 아답터 + 마우스 등등 악세사리를 더하면 4kg는 그냥 넘어가거든요.. 노트북 전용 백팩을 이용한다면 그나마 편해지지만 무거운건 마찬가지!! 카메라도 마찬가지로 무거울수록 잘 안들고 다니게 되죠. 멋모르고 바리바리 싸들고 다닐땐 뚜벅이 모드로 15키로가 넘는 장비들을 짊어지고 다니기도 했지만 이제는 도저히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카메라도 마찬가지로, 처음엔 모두들 기자를 떠올리게 하는 플래그쉽 바디와 뽀대가 작렬하는 백통들을 선망하지만, 열정이 사그라들고 나면 집 한구석에서 장식품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DSLR을 하나 장만하고 나면 휴대가 편한 서브 카메라를 찾게 되는데, 이제 정말 쉽지 않습니다.
DSLR을 맛보았는데, 똑딱이의 화질이나 성등은 이에 미치지 못하거든요 ;ㅁ;
요즘엔 행사사진도, 인터뷰사진도 찍을일이 별로 없어서 무거운 오디군은 방안에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는 상황이고, 노는날에도 이젠 무거워서 잘 못들고 다니겠더라구요. 블로깅도 다시 시작했으니 서브하나 장만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차에 눈에 밟히던 DP2와 E-P1중 고민하다 질러버렸습니다.
그나저나 예전에 포베온 센서를 달고 나온다는 극강의 똑딱이 DP1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기대했었는데, 어느세 DP2까지 나와있더군요..;; 올림 E-P1도 지난 일요일에 코엑스에서 올림푸스 매장에서 만져보고 이런 제품이 나왔구나라는 걸 알았으니 정말 요즘 장비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긴 했나봅니다.
한동안 쉬던 블로깅도 조금씩 다시 시작하고 있고, 새 카메라도 장만했으니 당분간 처음의 그 마음처럼 사진찍기가 즐거워 지겠죠? :)
(지난 1월에 쓸려고 준비해뒀던 사진 + 글이지만 블로그 에러때문에 못올리고 있다가, 에러 수정기념으로 반년 늦은 포스팅!)
2주 예정이던 출장이 3주가 되고, 4주가 되고 5주가 되었을때, 혹자들은 그래도 캐나다인데 좋지 않느냐!! 라는 말을 하곤 했습니다. 흔히 장기출장을 간다고 생각하면 주위에서는 사막의 모랫바람을 맞아야 하는 중동! 또는, 샤워를 하려고 물을 틀면 검을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온다는 인도네시아 팜 농장 정도를 떠올리곤 하니까요. 그러니 캐나다같은 선진국이라면 좋지 뭘 더 바래~ 라는 말이었습니다만..
할일이 없어요..;;
아래 눈 오는것좀 보세요.
겨울이면 1주일에 2~3일은 이렇게 눈이 옵니다.(물론 매번 이렇게 눈보라가 치지는 않습니다만^^;)
눈이 오면 사람들은 엉금엉금 기어다니고, 한번온 눈은 녹지도 않아서 겨울 내내 쌓여있죠 ㄷㄷ
눈이 녹지 않아서 주위는 온통 하얗기만 하다보니, 볼것도 할것도 없어요!
할것이라고는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정도랄까.. (그것도 한두번이지..;;)
이런 환경이면 캐나다든 어디든 '사무실-집'을 반복하게 되고 결국 어디든지 똑같게 되죠 ;ㅅ;
말복도 지나고 더운여름도 끝나가지만 아직은 낮이면 후덥지근한것 같네요.
남은 여름 눈 사진 보면서 시원하세 마무리 하세요~ ;)
(사진은 누르면 커진다능)
마지막 사진은 다들 아시는 나이아가라 폭포 입니다.
겨울에 보면 느낌이 또 다르죠? :)
언젠가부터 블로그에 글을 쓸려고 하면, 이미지 첨부가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었다.
원인은, Adobe Flash 버젼업이 되면서, 쓰고있던 테터툴즈가 더 이상 지원을 하지 않아서 라는 단순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쓰고있던 테터툴즈 1.1.0.9를 1.1.1.3 버젼으로 업데이트 해주고,
이걸 다시 한번 Textcube로 갈아엎어줘야 했다.
하지만, 번번히 인류 최대의 적인 귀차니즘에 굴복하고 말았던 나는 이미지 첨부가 안된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로 글쓰기를 중단하고 말았는데..
(물론 바빴다는 핑계와 더불어 회사 + 신변잡기적인 일도 많았지만)
마지막으로 쓴 글이 올 1월달에 쓴 글이라던지, 요즘 다시 그래도 시간이 조금 생겼다던지 라는 이유로
두 번의 업데이트라는 엄청난 작업을 감행해렸다.
항상 계획은, 토요일밤에 하는 것이었지만 계획은 미루라고 있는법.
생각나서 작업에 들어간것은 일요일밤..
결국 월요일 출근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끝냈다능.. ;ㅁ;
지난 8개월간의 교훈은 '인류 최대의 적인 귀차니즘을 이기는 방법은........ 없다!' 가 될래나..
이제 Textcube로 마이그레이션도 마쳤으니,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쓰다 말았던 여행기를 써야겠네요.
(여행기 쓰기 시작했을때, 루돌프님이 제발 끝까지 써달라고 했던말이 왠지 생각납니다..;;
설마 안쓰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설마는 무섭다능)
+ 이미지 업로드가 안된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로 글쓰기를 중단했던 만큼
어쩐지 업데이트 기념으로 이미지를 넣어야 할것 같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 -_-;
유난히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일이 많았고, 그만큼 좋은일도 안좋은일도 많았습니다.
그중 아무래도 가장 큰 변화는 신분이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바뀐 일이겠죠?
많은 사건의 원인중 하나였고, 좋든 싫든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ㅋ
(요즘 경제상황에 이런말 하면 배부른 소리한다는 소리 듣기 쉽상일것 같습니다만..)
2009년은 저에게도 다른분들에게도 좋은일만 있는 한해가 되면 좋겠어요 :)
+오랬만에 글 쓰는데 사진 첨부가 잘 안된다능..;;
블로그가 무슨 전자제품도 아니고 오랬동안 안썼다고 고장나는건가..;;
목포 놀러가서 발견한 궁극의 바이킹
이것 한번 타야 '나 바이킹 한번 타봤소'라고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역시 세상은 넓다능 ㅠ
그러나, 무슨 축제한다고 복작거리던데 타는사람은 못봤다..;;
#2. 인터넷으로 명절 기차표를 예매하기 시작한 이후 한번의 실패도 없이 매번 예매를 해오고 있었다. 이번 추석연휴도 예외는 아니었다. 매번 6장씩 예매해서 필요한사람들 주고 했던터라 이번에도 삼촌 가족들과 같이 내려가기로 한 상황. 13일(토) 아침에 지하철역 가는 버스를 타면서 무심결에 기차표를 봤는데 기차표에 찍힌 날짜는 12일..
아..
X됐다!!(뭔지는 알아서 해석)
바로 삼촌에게 전화해서, 님아 ㅈㅅ 굽신굽신
그리고 택시타고 버스 터미널로 ㄱㄳ
표 끊고 좀 기다리다 버스타고 집으로..;;
집에 내려와서 나의 캐삽질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식구들. 둘째 숙모는 나 때문에 못내려온 첫째 숙모가 아마 나 때문에 못내려오게 되서 아마 고마워 하고 있을 거라는 얘기를 해서 다들 웃음. 그렇게 많이 준비하지 않는 우리집도 이렇게 느낄 정도면 음식좀 차린다는 집은 정말 장난 아니겠구나.
#3. 추석때 친구들이 모이면 이야기 거리가 대학교때는 주로 군대간 친구들 이야기, 재수한 친구들 이야기였던것 같은데 요즘엔 취업한 친구들 이야기, 결혼한 친구들 이야기.. 몰랐는데 동창들중에 이미 결혼한 애들도 상당히 많더라.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애들도 좀 있고..
#4. 나이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요즘 유난히 경조사가 많다. 결혼식도 많고, 애기들도 많이 태어나고, 한쪽에서는 죽어 나가는 사람도 많고.. 부모님 살아계실때 효도해라는 말이 실감이 안났었는데 얼마전 동기 아버님이 돌아가시는걸 보고 그래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능.. 사람 죽는거 정말 한순간이구나..
#5. 얼마전에 사촌형이 입사동기들끼리 춘천으로 MT를 갔더랜다. 팬션에서 2층 난간에 기대어 있는데 갑자기 난간이 무너져 내렸고, 덕분에 허리가 동강.. 요추 1번 골절로 병원에 실려갔고 다행이 신경에 손상이 없어서 별일 없었다. 요즘엔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도 많고 덕분에 지식도 많이 알려져서, 빨리 옮기자는 사장의 말에 젊은 직원들이 안된다고 가만 둬야된다고 해서 배게로 받쳐주고 이불 덮어주고 해서 살았다능.. 사장 말 듣고 옮겼으면 그대로 반 병진될뻔 했다능.. 엠티가서 2층 배란다로 나가 난간에 기댈일은 뭘까? 보나마나 담배겠지.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담배를 끊자 -_-; 뭐 암튼 그렇다구요
공포영화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예고편을 보고 어쩐지 보고싶어서 심야로 보고왔습니다.
주인공과 범인이 싸울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공포영화였는데,
급 반전으로 인하여 허무하게 끝났다능..
반전만 아니면 괜찮았을거 같은데, 그때까지의 공포감이 싹 사라져버리고 허무..
쿵푸팬더, 원티드 이후로 요즘에 본 영화들은 어째 별로 만족스럽지 않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심야(!!)로 보세요 ㅋ
분명히 어제 차에서 내릴때만해도 나의 귀를 즐겁게 해줬었는데..
끼릭거리는 소리를 듣자하니 마드가 나간듯..;;
결국 터치를 지르라는 계시인건가 ㅠ
+어쩐지 다음날 살아났어요!!
컴이랑 연결해놨을때도 먹통이었는데..;;
(지르지 말라는 계시인건가 ㅡ.,ㅡ)
월급날이라고 좋아했건만..
세미나 갔다오다가 차 사고나고(전 뒷자리에 타고 있었습니다만..)
(네비는 다행이 찾았다-_-;)
이 뭥미?
얼마전엔 어떤 멋쟁이가 차에 줄을 그어주고 가셨는데..
내가 뭘 잘못했다고!!! ㅠ_ㅜ
뭐, 그냥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것 -_-;;
더 이상 사건 사고가 없기만을 바랄뿐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