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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해당되는 글 2건
2009/08/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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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항상 일어나는 민족 대이동. 중국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구가 몇일사이에 이동하게 되고, 평소에 5시간 걸리는 거리를 이동하는데 3배가 넘는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명절인데 안내려갈수도없고 대략 난감..;; 그래도 버스 전용차로도 생겼고, 도로사정도 좀 나아져서 예전만큼은 안밀리는듯 하지만, 역시 명절때 내려갔다 오는일이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평소에 기차를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불도 항상 켜져있고 사람들도 왔다갔다 시끄러워서 잠자기가 불편하거든요. 하지만 특히 이번같이 짧은 명절기간엔 갔다올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되는 기차를 모두가 선호하죠.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기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고, 공급은 한정되 있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생기게 됩니다.(다행이 기차표 가격은 오르지 않지만!) 2004년엔가 부터 이를 개선한다고 표의 절반 정도를 인터넷예매로 뿌리고 나머지 절반을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 뿌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구에서 밤새워 기다리는 등의 소모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인터넷 예매가 모두에게 공평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체로 젊은 사람들이 컴퓨터/인터넷 사용에 익숙하고 나이드신분들은 아무래도 스킬이 떨어지게 마련이거든요. 게다가 인터넷 예매에 있어서도 짧은시간동안 빠른 키보드 + 마우스 조작이 필요하게 되니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겐 불리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상황에 대처하는 것도 경험에 따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죠)

하지만 인터넷 예매가 최고의 방법은 아니지만 최선의 방법은 맞는것 같습니다. 어느곳에 있더라도 인터넷만 되면 최소한 시도는 해볼 수 있잖아요? 평등이라는게 모두에게 같은것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니깐요. 명절 기차표 인터넷 예매를 시작한 이후 쭉 이용해오고 있는데 시스템이 개선되어가고 있는것도 느껴집니다. 시스템이 더 정비되고 나면 모두에게 조금 더 평등한 기회가 돌아오게되겠죠?

뭐 결론은 이번에도 예매 성공했다는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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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06:34 2009/08/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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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23:19
#1. 고등학생때 까지의 명절은 그저 오랬동안 놀아서 좋은날, 대학교때의 명절은 오랬만에 집에가고 친척들에게 용돈받아 좋은날, 직장인의 명절은 미리 표 구하느라 머리아프고, 내려갔다오면 피곤하고, 내려갈때 뭐 가지고 내려가야될지 고민되는날.


#2. 인터넷으로 명절 기차표를 예매하기 시작한 이후 한번의 실패도 없이 매번 예매를 해오고 있었다. 이번 추석연휴도 예외는 아니었다. 매번 6장씩 예매해서 필요한사람들 주고 했던터라 이번에도 삼촌 가족들과 같이 내려가기로 한 상황. 13일(토) 아침에 지하철역 가는 버스를 타면서 무심결에 기차표를 봤는데 기차표에 찍힌 날짜는 12일..

이뭥미?

아..

X됐다!!(뭔지는 알아서 해석)

바로 삼촌에게 전화해서, 님아 ㅈㅅ 굽신굽신

그리고 택시타고 버스 터미널로 ㄱㄳ

표 끊고 좀 기다리다 버스타고 집으로..;;

전에 서울 톨게이트 빠져나가는데만 4시간 걸렸고, 집에 가는데 14시간 걸렸던 이후로 다시는 명절때 버스를 타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다행이 3일 연휴인데다가 다들 전날 내려가서인지 생각만큼 많이 막히지는 않았다.

집에 내려와서 나의 캐삽질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식구들. 둘째 숙모는 나 때문에 못내려온 첫째 숙모가 아마 나 때문에 못내려오게 되서 아마 고마워 하고 있을 거라는 얘기를 해서 다들 웃음. 그렇게 많이 준비하지 않는 우리집도 이렇게 느낄 정도면 음식좀 차린다는 집은 정말 장난 아니겠구나.


#3. 추석때 친구들이 모이면 이야기 거리가 대학교때는 주로 군대간 친구들 이야기, 재수한 친구들 이야기였던것 같은데 요즘엔 취업한 친구들 이야기, 결혼한 친구들 이야기.. 몰랐는데 동창들중에 이미 결혼한 애들도 상당히 많더라.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애들도 좀 있고..


#4. 나이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요즘 유난히 경조사가 많다. 결혼식도 많고, 애기들도 많이 태어나고, 한쪽에서는 죽어 나가는 사람도 많고.. 부모님 살아계실때 효도해라는 말이 실감이 안났었는데 얼마전 동기 아버님이 돌아가시는걸 보고 그래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능.. 사람 죽는거 정말 한순간이구나..


#5. 얼마전에 사촌형이 입사동기들끼리 춘천으로 MT를 갔더랜다. 팬션에서 2층 난간에 기대어 있는데 갑자기 난간이 무너져 내렸고, 덕분에 허리가 동강.. 요추 1번 골절로 병원에 실려갔고 다행이 신경에 손상이 없어서 별일 없었다. 요즘엔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도 많고 덕분에 지식도 많이 알려져서, 빨리 옮기자는 사장의 말에 젊은 직원들이 안된다고 가만 둬야된다고 해서 배게로 받쳐주고 이불 덮어주고 해서 살았다능.. 사장 말 듣고 옮겼으면 그대로 반 병진될뻔 했다능.. 엠티가서 2층 배란다로 나가 난간에 기댈일은 뭘까? 보나마나 담배겠지.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담배를 끊자 -_-; 뭐 암튼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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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23:19 2008/09/1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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