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야구
거기에 성 평등 문제.
이런 것들을 주제로 삼으면 꼭 감정적이 되서 끝에는 꼭 싸우게 된다.
Informal Debate수업 마지막 Debate였는데
지난시간에 인터뷰때문에 못들어갔었더니 팀원들이 주제를
'affirmative action(genter quato system)'으로 잡아놨다.
개인의 생각과 상관없이 어디까지나 Debate일 뿐인데
상대팀 여자분이 계속 발끈 하셔서 당황.
물론 내가 그쪽팀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긴 했지만,
영어로 하다보니 말이 제대로 전달 안된 부분도 있고..
마지막 즈음엔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셔서 할말은 많았지만
계속 했다간 여자분 감정이 폭발할것 같아서 못했다.
아직 우리나라는 이런 문화에 익숙하지 못하다 보니 제대로 된
Debate는 이루어지기가 힘들어서 좀 아쉽다..